두산중공업, 장기성장 국면 진입 '매수'-현대證

입력 2008-08-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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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발전과 담수부문의 본격 성장으로 장기성장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화력 및 원자력 발전플랜트와 담수플랜트 수주 증가로 매출액, 영업이익은 2012년까지 각각 연평균 19%, 27%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는 인도, 동남아의 화력발전소 건설 증가, 고유가에 따른 원자력 르네상스, 중동의 도시화율 상승에 따른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화력발전의 주요 수주지역인 인도, 동남아 발전소 투자는 2020년까지 약 346조원 예상되고 고유가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발주 증가로 전 세계에서 최근 2년간 46기의 건설이 확정됐으며 이는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10%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중동지역은 향후 15년간 일일 약 1억톤의 물 사용량 증가가 기대돼 220조원의 담수설비 투자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중공업은 화력발전 핵심부품 제조와 플랜트종합건설(EPC)을 동시에 수행이 가능하고 원자력발전은 체르노빌 사건 이후 세계적으로 건설 경험이 있는 5대 기업 중 하나이며 담수설비에서는 세계 3대 담수화기술인 MSF방식, MED방식, RO방식의 기술 모두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제고로 전방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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