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멕시코 순방 취소...APEC 정상회의 취소 여파

입력 2019-11-01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멕시코 정부도 이해 표명"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달 중순 예정됐던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칠레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포기하면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APEC 정상회의 참석과 연계하여 13~14일 양일간 예정됐던 문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 일정이 칠레 정부의 APEC 정상회의 개최 취소로 부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 변경은 멕시코 정부 측과 협의를 거쳤으며 멕시코 측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13~19일 3박 7일간의 일정으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중남미 순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13~14일에는 경유지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로페스 오브라도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었다.

그러나 칠레 정부가 시위격화로 APEC 개최를 전격 포기하면서 문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9,000
    • -0.39%
    • 이더리움
    • 4,553,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2.16%
    • 리플
    • 3,052
    • +0.16%
    • 솔라나
    • 198,000
    • -0.5%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26
    • -2.07%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69%
    • 체인링크
    • 20,740
    • +1.47%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