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3Q 영업이익 110억...전년비 22.5%↑

입력 2019-11-01 09:07 수정 2019-11-0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사진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3분기 매출 1728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당기순이익 8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가전결합 판매 등 기타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3%(55억 원), 전 분기 대비 4.5%(74억 원)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에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22.5%(20억 원)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9%(24억 원) 증가했다.

반면 방송발전기금 납부 등 기타 비용의 일시적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9.8%(47억 원), 25.7%(31억 원)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총 방송가입자는 422만명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2.3만명 감소했지만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3.4만명 증가한 119.9만명을 기록하며 전체 가입자의 28.4%를 차지하는 등 질적 성장이 이어졌다.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이 높은 인터넷 가입자는 월별 5000가구 이상의 신규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터넷 가입자 중 방송에 함께 가입한 DPS 결합률이 95.8%에 달하며 향후 VOD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4분기 광고 등 플랫폼 매출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증가시키고, 30% 홈결합 상품과 OTT 제휴 상품 ‘토핑’ 등 주요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가입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46,000
    • -0.64%
    • 이더리움
    • 4,494,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52%
    • 리플
    • 761
    • +0.13%
    • 솔라나
    • 205,700
    • -3.2%
    • 에이다
    • 678
    • -1.31%
    • 이오스
    • 1,165
    • -7.1%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3.6%
    • 체인링크
    • 21,120
    • -0.19%
    • 샌드박스
    • 661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