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시장 1위…화웨이 3% 포인트차로 추격"

입력 2019-10-31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화웨이 점유율 상승, 자국 시장 집중한 결과"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순위  (출처=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순위 (출처=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미국의 제재로 타격을 받은 화웨이는 자국 시장에 집중해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했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782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1.3%로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8월 국내외에 출시한 갤럭시노트10의 판매 호조에 더불어 중저가폰 A시리즈가 신흥시장에서 잘 팔린 덕택에 작년보다 출하량을 8% 늘리는 데 성공했다.

화웨이와 애플은 각 18.2%(6670만 대), 12.4%(4560만 대)로 삼성전자 뒤를 이었다.

특히 화웨이는 미국 제재 지속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나 출하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의 지난해 3분기 점유율 14.4%에 불과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화웨이가 제재 이슈로 북미와 서유럽에서 성장을 멈추면서 자국인 중국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화웨이가 성장을 이어간 데 비해 애플은 출하량이 작년 동기 대비 3% 떨어졌고 점유율도 13%에서 0.6%포인트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 의대 증원 후 첫 수능 모평...'N수생' 역대 최다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유튜브에 유저 다 뺏길라" …'방치형 게임'에 눈돌린 게임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36,000
    • +0.89%
    • 이더리움
    • 5,231,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0.7%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229,700
    • +0.75%
    • 에이다
    • 638
    • +2.24%
    • 이오스
    • 1,114
    • -0.45%
    • 트론
    • 158
    • -2.47%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0.53%
    • 체인링크
    • 24,490
    • -3.13%
    • 샌드박스
    • 633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