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이틀째 급락한 이유

입력 2019-10-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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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신약 임상 관련 소식이나 소문이 발생할 때마다 주가가 요동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15.70% 하락한 13만1000원에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5일에도 16% 하락해 이틀간 29.19% 떨어졌다.

에이치엘비는 앞서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신약 허가신청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처(FDA)와 사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임상 관련 호재 속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주가는 206.29% 급등했으며 18일부터 24일 사이에는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에 시가총액 역시 이날 현재 2위까지 오른 상태다.

그러나 FDA와의 미팅이 실패했다는 등의 악성 루머가 퍼지면서 주가는 다시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미팅 결과는 미팅일로부터 한 달 내에 FDA가 보내오는 미팅 의사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 언급되는 모든 내용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어 “민감한 시기를 틈타 대주주 지분 매각설을 비롯한 루머가 생성, 유포되고 있으나 이러한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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