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블록체인 기술 중요” 발언, 비트코인 가격 40%↑

입력 2019-10-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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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0월 25일(현지시간)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수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7년 10월 25일(현지시간) 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수치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에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했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4일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블록체인 발전과 동향에 대한 집단학습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이 디지털 금융과 사물인터넷, 스마트 제조, 공급망 관리, 디지털 자산 거래 등 분야로 확산했으며, 세계 주요국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블록체인 분야 기초가 양호하다면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산업의 혁신적 발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이 블록체인 분야의 이론과 혁신, 산업에서 선두에 설 수 있도록 기초 연구를 강화하고 혁신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2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40% 폭등해 심리적으로 중요한 1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면서 시 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을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만332달러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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