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혐오·차별 자율규제기준 마련 노력"

입력 2019-10-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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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혐오와 차별이 급증하고 있다"며 "혐오차별 자율규제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지난 1월 '혐오차별대응기획단'을 만들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혐오차별 문제의 공론화와 인식개선,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견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권위는 혐오차별 문제의 공론화를 위해 실태조사 및 혐오표현 리포트를 만들고 있으며 학교, 언론 등 각 영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및 자율규제 기준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지난 2월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을 발족해 진정과 직권 결정에 따라 100여 건의 개별피해를 조사하고 있다"며 "스포츠계 인권침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실태파악과 함께 제도적 개선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인권위는 오는 11월 6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북한인권 증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북한의 아동, 여성, 장애인 등의 권리증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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