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법정단체로 전환된다

입력 2019-10-24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업진흥원이 법정단체로 바뀐다. 2008년 말 설립 후 10여년 만이다.

창업진흥원은 정관 및 이사회 구성 등 주요 안건 의결을 통해 법정기관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법정 기관으로 바뀐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개정안은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4월23일에 공포됐다. 6개월이 경과 한 시점인 24일부터 시행된다.

창업진흥원은 기술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08년 12월에 창업진흥 전담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1년 1월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2월에는 준정부기관으로 변경됐다.

창업진흥원은 설립 이후 10년 동안 창업저변 확대 및 창업문화조성,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성장지원, 글로벌 진출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사업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설립 당시 915억 원이었던 예산은 2019년 5779억 원으로, 정원은 22명에서 200명으로 성장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창업지원 정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법적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창업지원 전문기관이자 창업정책 수행의 대표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40,000
    • -1.1%
    • 이더리움
    • 4,20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3.13%
    • 리플
    • 2,693
    • -3.13%
    • 솔라나
    • 177,700
    • -3.37%
    • 에이다
    • 523
    • -4.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1.91%
    • 체인링크
    • 17,750
    • -2.85%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