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자체 제품 고른 성장으로 3분기 호실적 기대 ‘투자의견↑’-키움증권

입력 2019-10-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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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자체 제품 성장이 이어지면서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 초과수익률(Outperform)’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35만 원을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620억 원, 영업이익은 220억 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581억 원에 부합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179억 원)는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넨텍 계약금 유입이 4월 종료됐으나 고마진 자체 제품인 아모잘탄(18%), 로수젯(35%), 에소메졸(18%) 등 국내 순환기 전문의약품(ETC) 분야가 지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2855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사노피와 R&D 비용 계약 수정과 전문의약품 판매 증가로 제넨텍 계약금 유입 종료 영향은 4분기에도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향후 R&D 관련 일정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연내 BLA(신약승인신청) 재신청, 4분기 포지오티닙 EGFR exon 20 삽입변이 폐암 적응증 2차 치료제 첫 효능 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며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오락솔은 내년 상반기 내 NDA 신청이 예정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에는 롤론티스와 오락솔 허가 및 판매에 따른 로열티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롤론티스 허가는 동사의 랩스커버리 플랫폼 제품의 첫 상용화이며 오락솔과 롤론티스 판매는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기술 수출한 품목의 매출 로열티 발생”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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