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전 위험’ 전자담배·보조배터리 등 4개 모델 리콜명령

입력 2019-10-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표원, 배터리 내장형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

(사진제공=국가기술표준원)
(사진제공=국가기술표준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4개 모델이 화재 및 감전 위험성으로 리콜 명령(수거 등의 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올해 6~9월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전기충전기 등 관련 제품 366개 모델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자담배 1개, 보조배터리 1개, 직류전원장치 2개 등 총 4개 모델이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국표원은 4개 모델에서 외부단락(합선)·과충전 시험 중 발화, 감전 보호 미흡 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은 명문이지팜의 전자담배(502325), 휴먼웍스의 보조배터리(XB-902), 홈케어의 직류전원장치(BX-0800400), 클리이블의 직류전원장치(GI90-4200200)다.

국표원은 이들 제품의 시중판매 원천 차단을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공개했으며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경제협력기구(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s.oecd.org)에도 등록했다.

이와 함께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 주고,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7,000
    • -0.66%
    • 이더리움
    • 4,48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87%
    • 리플
    • 760
    • +0.26%
    • 솔라나
    • 205,100
    • -3.66%
    • 에이다
    • 672
    • -2.33%
    • 이오스
    • 1,167
    • -7.6%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3%
    • 체인링크
    • 21,170
    • -0.42%
    • 샌드박스
    • 661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