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야당 "방통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정치변론 참여 위법"...한상혁 위원장 "단순한 사무 착오"

입력 2019-10-21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정치적 논란이 될 수 있는 사건 변호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는 점을 놓고 여야간 격돌이 벌어졌다.

최근 한 언론은 한 위원장이 취임 이후에도 오마이뉴스에 대한 변론을 계속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상혁이 위원장이 임명된 지 한 달도 넘은 시점에도 오마이뉴스 변호사를 사임 안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명 이후에도 이런 정치적 판결에 관여했다는 것에 심각한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적 중립 의무에 위배되는 것 뿐 아니라 변호사법, 국가공무원법, 방통위설치법 위반을 한 것”이라며 “별도의 진상조사 청문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변론을 하지 않았고 수임한 법무법인에 사직을 냈기 때문에 단순한 행정착오”라고 해명했다.

이에 같은 당 박대출 의원은 “변론을 안했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궤변”이라며 “일방통행로에 주차해 놓고 운전 안 했다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고 질타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법무법인 정세에서 변호인 선임계를 낸 것이고 저는 담당 변호사로 등재 돼 있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단순 행정착오라는 한 위원장의 답변을 놓고도 설전이 벌어졌다.

김경진 무소속 의원의 단순한 사무착오인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변호에 참여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답했다. 김경진 의원은 “담당변호사 변경신청서 냈어야 했고 위원장께서 유감표명정도는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한상혁 위원장은 “자세히 살피지 못한점은 유감이지만 변론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다”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51,000
    • -0.5%
    • 이더리움
    • 4,36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1.19%
    • 리플
    • 2,826
    • -0.21%
    • 솔라나
    • 188,100
    • -0.84%
    • 에이다
    • 530
    • -0.93%
    • 트론
    • 438
    • -4.16%
    • 스텔라루멘
    • 311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30
    • -0.45%
    • 체인링크
    • 18,020
    • -1.15%
    • 샌드박스
    • 223
    • -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