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PR매수세로 1500선 탈환...1502.11(5.20P↑)

입력 2008-08-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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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15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35%(5.20포인트) 오른 1502.1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인플레 완화 기대감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장중 소폭 하락키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1500선을 지켜낼 수 있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68억원, 101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88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순매수를 보여 차익거래 1864억원, 비차익거래 1116억원으로 총 298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비금속광물(1.96%), 운수장비(1.84%), 통신업(1.77%), 의료정밀(1.58%), 은행(1.35%), 전기가스업(1.32%)과 함께 금융업, 종이목재,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의약품, 운수창고가 1% 미만 올랐다.

반면 증권(1.77%), 섬유의복(1.24%)을 비롯해 철강금속, 보험, 기계, 화학, 건설업, 음식료업, 유통업이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여 현대차, 우리금융이 3% 이상 올랐고 신한지주,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2% 이상,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가 1% 이상 올랐다. 하지만 POSCO(0.85%), LG전자(0.93%)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국민은행이 지주사 전환 결의 소식에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원화 약세 소식으로 최근 급락했던 현대중공업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거래일째 상승했다. 또한 아이에스동서는 자산가치주로 부각되면서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경남기업이 유동성 위기설 등 악성루머와 자원개발 실망감에 따른 증권가의 투자의견 하향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한가 이틀을 포함해 7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포함 425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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