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이통3사 IT펀드' 5G·AI에 3700억 투입

입력 2019-10-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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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사진제공=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조성한 코리아IT펀드(KIF)가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에 3700억원을 투입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7일 6개 벤처캐피털과 '2019년 KIF 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 협약식'을 갖고 5G, AI 분야 유망 중소벤처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KIF는 2003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출자로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ICT 전문 모태펀드로, 그간 2조8486억 원의 ICT 투자재원을 조성해 972개 중소벤처에 투자했다. 현재까지 100개 중소벤처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시켰다.

올해 KIF 자펀드는 '지능정보펀드', '5G특화펀드', '초기스타트업펀드' 3개로 나눠 총 860억 원을 출자한 뒤 다른 기관투자자의 투자재원을 합해 총 3708억 원 이상을 조성할 방침이다.

KTOA 정완용 부회장은 "올해 KIF는 차세대 ICT 성장엔진으로 부각되는 5G, AI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 발굴 및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ICT 신사업 개척과 ICT 창업벤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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