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SEMA쇼에 벨로스터 오프로더 콘셉트 '그래플러' 공개

입력 2019-10-17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어 사이즈 키우고 최저지상고 높여, 타막 랠리버전 아이디어 눈길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SEMA 쇼에 맞춰 벨로스터 오프로더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SEMA 쇼에 맞춰 벨로스터 오프로더 콘셉트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를 바탕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콘셉트카 ‘그래플러(Grappler)’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SEMA’ 전시회에서 2세대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콘셉트카 '그래플러'를 공개했다.

양산 가능성이 없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작한 일련의 ‘콘셉트’에 불과하지만 최근 날로 늘어나는 SUV 인기를 방증하는 한편,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제품전략의 단면을 보여주는 차다.

그래플러 콘셉트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 최저 지상고를 마음껏 끌어올렸다.

나아가 접근 및 이탈 때 차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앞뒤 범퍼에 맞춤형 '가드'를 덧댔다.

탄소 섬유로 만든 엔진 보닛은 엔진 과열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실내는 탄탄한 ‘롤 케이지’를 둘러 탑승자를 보호한다.

견인 때 쓸 수 있는 △토잉 매트 △유틸리티 삽 △휴대용 발전기 △응급 처치 키트 △야외 돔 텐트 등을 갖췄다.

구체적인 제원과 타이어 사이즈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험하기로 악명높은 다카르 랠리에 지금 당장 뛰어들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장비를 갖춰 눈길을 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00,000
    • -4.43%
    • 이더리움
    • 4,615,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12.27%
    • 리플
    • 738
    • -3.91%
    • 솔라나
    • 201,900
    • -11.45%
    • 에이다
    • 699
    • -4.25%
    • 이오스
    • 1,125
    • -6.41%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61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00
    • -8.46%
    • 체인링크
    • 20,210
    • -6.87%
    • 샌드박스
    • 652
    • -6.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