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박완수 “서울시, 석면 건축물 2771곳…해체 조치 등 이뤄져야”

입력 2019-10-14 10:26 수정 2019-10-1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1급 발암물질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석면자재 등을 사용한 건축물이 서울 시내에 수천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석면을 사용한 건축물은 총 2771곳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대학교(대학원 포함)가 602곳으로 가장 많았고 관공서 268곳, 의료기관 158곳, 어린이집 영유아 관련 시설 81곳, 백화점ㆍ대형마트 유통시설 65곳, 대중교통시설 51곳, 요양원 및 노인시설 44곳 등이었다.

박 의원은 "석면은 머리카락 굵기의 5000분의 1에 불과해 건출물로부터의 이탈을 육안으로 쉽게 인지할 수 없고 호흡기를 통한 인체 침투도 매우 위협적"이라며 "석면농도와 비산 등을 감시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므로 건축물의 해체 조치 등이 더 폭넓고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1,000
    • -3.44%
    • 이더리움
    • 4,594,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9.69%
    • 리플
    • 735
    • -2.26%
    • 솔라나
    • 201,500
    • -10.68%
    • 에이다
    • 687
    • -2.69%
    • 이오스
    • 1,113
    • -4.05%
    • 트론
    • 167
    • -1.18%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7.08%
    • 체인링크
    • 20,020
    • -4.62%
    • 샌드박스
    • 637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