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후들어 낙폭 만회.. 1490선 복귀

입력 2008-08-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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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1490선으로 복귀했다.

22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포인트(1.32%) 떨어진 1492.5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융기관의 부실 우려로 인한 글로벌 신용위기 재부각, 국제정세 불안속 유가 상승세, 수급불안 악재까지 겹치면서 지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5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1974억원, 443억원씩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040억원, 9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26%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이 소폭 오름세다. 신용위기로 충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보험, 증권, 은행 업종등은 2~4%대의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건설, 기계업종 역시 3% 내림세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용위기 확산이 국내증시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날 아시아 증시의 동반 약세 기조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흐름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악재와 변동성이 누그러지면 1500선 이탈이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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