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연천 도축장, 정밀검사서 '음성' 판정

입력 2019-10-13 0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진 제공=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됐던 경기 연천군의 도축장이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연천군 백학면의 돼지 도축장에서 신고한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확진했다. 전날 이 도축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돼지를 발견,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도축장 등에서 연천군 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식용 가능한 모든 돼지를 도축하는 중이었다.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신고 도축장에선 도축 작업이 중단됐지만,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곧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9월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10월 1일 파주 파평면 △10월 2일 파주시 적성면ㆍ김포시 통진읍 △10월 9일 연천 신서면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0,000
    • +0.02%
    • 이더리움
    • 4,742,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15%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2,700
    • +2.01%
    • 에이다
    • 669
    • +1.52%
    • 이오스
    • 1,154
    • -1.11%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54%
    • 체인링크
    • 20,220
    • +0.25%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