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140억원 규모 가열로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08-08-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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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는 22일 미국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KTI와 108억원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본 캐나다(Born Canada)에도 300만달러 규모의 가열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아이씨가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KTI는 엑손모빌·셸 등과 함께 빅5 석유메이저인 코노코필립스가 미국의 대형 엔지니어링·구매·건설(EPC)업체 벡텔에 발주한 석유플랜트 공사의 가열로 공사 부분을 맡은 엔지니어링 회사다.

케이아이씨는 내년 5월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우드리버의 코노코필립스 정유설비 현장에 가열로를 제작·공급하게 된다. 108억원이라는 계약금액은 공장인도(Ex-Work) 조건으로 통상 운임보험료포함(CIF) 계약의 경우로 따지면 약 130억원 이상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케이아이씨가 지금까지 따낸 단일 가열로 수주건으로는 최대규모로 세계시장에서 가열로 분야에서 턴키 제작능력과 기술력을 확실히 인정받은 의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케이아이씨는 코노코필립스에 공급하는 가열로는 전체 패키지를 하나의 대형 모듈로 제작, 납품해 현장 설치를 최소화해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케이아이씨는 이상진 대표는 "하반기에는 진행중인 수주건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300억원, 내년 200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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