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의혹' 윤 총경 구속…"범죄 혐의 상당 부분 소명"

입력 2019-10-10 2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럽 버닝썬 의혹 사건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49) 총경의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총경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총경은 구속 심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윤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총경은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전 대표 정모 씨로부터 경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주식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정 씨가 경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고소 사건에 윤 총경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 주주인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 있다. 현 WFM 대표 김모 씨도 큐브스 출신이다.

검찰은 윤 총경이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1년 동안 함께 근무한 점에 주목해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와 경찰 지휘부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추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00,000
    • -3.66%
    • 이더리움
    • 3,017,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2.15%
    • 리플
    • 2,023
    • -1.46%
    • 솔라나
    • 126,000
    • -4.18%
    • 에이다
    • 376
    • -2.34%
    • 트론
    • 468
    • -0.21%
    • 스텔라루멘
    • 257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1.06%
    • 체인링크
    • 13,050
    • -2.83%
    • 샌드박스
    • 11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