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정부규제 실망 섣부르다-LIG투자證

입력 2008-08-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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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1일 건설산업과 관련해 전일 정부규제에 지나친 실망은 섣부르며 정책의 속성상 시차를 두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가하는 것이 시장 충격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IG투자증권 박현수 연구원은 "전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에 맞춰 건설업지수가 급락했는데, 정부 대책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확산과 재료의 노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건설주의 동반하락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20일 GS건설 8.7%, 대우건설 7.4%, 현대건설 6.8%, 대림산업 5.1% 등 줄줄이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건설주 하락에는 차익실현 욕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5일부터 재차 반등하기 시작한 건설업종 지수는 20일 종가 기준으로 11.1% 상승하며, 같은시간 코스피지수를 9.8% 초과 상승한 것.

그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대비 대형 건설주들의 종목별 상대 수익률은 GS건설 19.1%, 현대산업 16.8%, 현대건설 10.1% 등으로 최근 위축된 주식 투자 심리를 감안할 때 차익 실현의 욕구가 강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는 미분양 진행 상황과 부서 간 정책 조율 등을 통해 단계적 완화가 예상되는 시기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행될 규제 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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