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수사' 검찰, 자원개발업체 압수수색

입력 2008-08-21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공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규선 씨가 부회장으로 있는 자원개발업체 유아이에너지와 계열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대검 관계자는 "석유공사 비리의혹 수사와 관련해 유아이에너지 및 계열사를 어제 압수수색했다"며 "구체적인 혐의 및 수사상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석유사업과 관련된 서류 및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아이에너지가 이라크 쿠르드 지역 유전개발 사업에 착수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를 벌였거나 사업성을 부풀려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코스닥에 등록된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호주, 멕시코만 등에서 해외유전 및 가스전 개발사업을 벌여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69,000
    • +0.36%
    • 이더리움
    • 4,405,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8.64%
    • 리플
    • 2,800
    • -0.46%
    • 솔라나
    • 187,700
    • +1.3%
    • 에이다
    • 547
    • -0.3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6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30
    • +2.22%
    • 체인링크
    • 18,550
    • +0.38%
    • 샌드박스
    • 17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