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나무기술 “클라우드ㆍ5G 인프라 강자로 도약”

입력 2019-10-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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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이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스마트시티, AI(인공지능) 분야,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연결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5G 인프라를 대거 공급하면서, 장기 성장동력도 확충하고 있다

-자회사 아콘소프트의 싱가포르 상장 추진 이유와 예정 시기는 언제쯤인지.

“아콘소프트는 나무기술과 함께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공동으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중계무역으로 성장한 역사적 배경이 있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선호하는 특성이 있다. SGX 상장을 통해 싱가포르와 연계된 주변 동남아는 물론 호주 및 남유럽과 서남아시아까지 마케팅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프리 IPO(기업공개) 단계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초 투자유치를 거쳐 2020년 하반기 내지 2021년 초에 상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올해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작년 매출액의 39%, 개별기준으로 60%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연간으로는 네트워크 부문의 호조가 올해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5G 네트워크가 구축되는 향후 4~5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규제 완화가 가시화된 올해부터 칵테일 클라우드 매출도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클라우드 시장이 향후 10년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작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5~10년 이상 지속 성장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 중이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사업영역이 있는지.

“올해부터 김포시 향산지구와 안산 89블록 스마트시티 소프트웨어 개발 및 통합 플랫폼 설계사업을 수주해 스마트시티 플랫폼 개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공지능, 5G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결해 활용 가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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