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조기경보지수 올해 첫 하락

입력 2008-08-21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석유위기 가능성을 예보하는 석우부문 조기경보지수가 두바이유가 하락 및 세계석유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올 들어 처음으로 낮아졌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4.06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달의 4.30보다 0.24포인트 떨어졌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장기이자율 하락 등 조기경보지수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증가, 미 산업생산지수 하락 등 조기경보지수 하락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지난 1월 3.60에서 출발해 2월 3.74, 3월 3.75, 4월 4.03, 5월 4.26, 6월 4.30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그러나 경보등급은 지난해 4월부터 16개월째 '경계' 상태다.

석유부문 조기경보지수는 두바이유 가격과 OPEC 생산량, 미 원유재고, 다우존스지수, 미 금리 등 22개 변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며 경보등급은 정상(1.5미만), 관심(1.5~2.5), 주의(2.5~3.5), 경계(3.5~4.5), 심각(4.5이상) 등 5단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05,000
    • +1.02%
    • 이더리움
    • 4,399,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9.47%
    • 리플
    • 2,780
    • +0.25%
    • 솔라나
    • 185,500
    • +0.82%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3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1%
    • 체인링크
    • 18,470
    • +1.09%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