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외국 국적 땅주인, 두살배기부터 106세 노인까지”

입력 2019-10-03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소유 토지, 여의도 면적 83.2배

우리나라 땅을 가진 외국인 중 최연소는 2세, 최고령자는 10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총 13만 7230개 필지, 면적은 241.386㎢에 달했다. 여의도 면적(2.9㎢)의 83배가 넘는 땅이 외국인 소유인 것이다. 전년(12만 3327개 필지, 면적 238.902㎢)보다 모두 증가한 규모다.

가장 넓은 땅을 보유한 외국인은 만 30세 미국인으로, 부산 금정구에 81만1351㎡를 가졌다. 다음으로는 만 51세 미국인(경기 포천시, 64만3956㎡), 만 72세 미국인(강원 강릉시, 62만1322㎡), 만 68세 미국인(전남 보성군, 56만8506㎡)순으로 넓은 토지를 소유했다.

외국인 토지 소유자 중 최연소는 만 2세 미국인으로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주거용 토지 35㎡를 가졌다. 최고령자는 만 106세로, 전남 보성군에 3573㎡를 가진 일본인과 충북 제천시에 상업용 토지 208㎡를 가진 대만인 총 2명이다.

한편 국토부 시스템상 외국인 토지 소유자의 생년월일 식별이 불가능한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이용호 의원은 “외국인 토지 소유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국토부는 불안정한 시스템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제대로 된 관리체계 구축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에 탈법 또는 위법, 투기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코스피 8700선 안착…외국인 3거래일 연속 '사자' 두 달여만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44,000
    • +1.87%
    • 이더리움
    • 2,706,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342,000
    • +6.71%
    • 리플
    • 1,879
    • +5.98%
    • 솔라나
    • 113,500
    • +6.17%
    • 에이다
    • 272
    • -0.37%
    • 트론
    • 477
    • -0.83%
    • 스텔라루멘
    • 336
    • +17.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80
    • +2.31%
    • 체인링크
    • 12,620
    • +2.35%
    • 샌드박스
    • 81.8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