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공공택지 5만5300가구 공급

입력 2008-08-20 13:43 수정 2008-08-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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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수원 광교·인천 청라·김포한강·교하신도시 쏟아져

이달 이후 연말까지 전국 85개 공공 택지지구에서 5만5300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된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연내에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5만5300가구에 이른다.

이중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경기 성남 판교와 수원 광교신도시,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와 파주교하신도시 등에서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공공 택지지구는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데다 간선도로망과 지하철 등이 연결돼 생활 편의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투자가치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의 경우 A20-2블록에서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오는 11월 125~201㎡(37~60평형)의 중대형 아파트 948가구를 분양한다. 전철 신분당선 판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금강주택도 연내에 타운하우스 139㎡(42평형) 32가구를 내놓는다. 용인∼서울고속화도로와(내년 개통 예정)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경기 수원 광교로 이어지는 신분당선(2010년 개통)이 신도시를 통과한다.

비즈니스파크와 쇼핑센터, 글로벌 벤처기업 등이 들어서 자족도시로 개발되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울트라건설이 내달 1188가구(110㎡ㆍ145㎡, 33ㆍ43평형)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경기지방공사도 11월께 113㎡(34평형)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김포시 양촌면의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우남건설이 오는 29일,우미건설이 10월에 각각 131~174㎡(39~52평형) 1040가구, 131~250㎡(39~75평형) 1202가구를 내놓는다. 파주신도시에서는 한양이 85~148㎡(25~44평형) 780가구를 10월께 공급한다.

지방의 경우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와 대전 서남부지구에서 물량이 쏟아진다. 아산신도시에서는 STX건설이 129~170㎡(39~51평형) 797가구, 대한주택공사는 98~111㎡ 825가구를 각각 9월 중 공급한다. 대전 서남부신도시에서는 신안과 한라건설이 각각 540가구(128~264㎡, 38~80평형), 752가구(132~163㎡, 40~49평형)를 이달과 내달에, 우미건설이 1074가구(112~114㎡, 33~34평형)를 11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2012 세계박람회 수혜를 받고 있는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서는 신영이 966가구(99~231㎡, 30~70평형)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모아건설은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9월께 모아미래도 109㎡(33평형) 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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