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가격 진정세, 신용위기 가능성 낮아-교보證

입력 2008-08-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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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0일 최근 미국 모기지 업체에 대한 구제금융 가능성 등으로 불거지고 있는 신용위기 우려에 대해 현실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주상철 연구원은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점에 해답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주 연구원은 "먼저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될 조짐이 보인다"며 "우선 수급측면에서 개선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신규주택 판매는 2005년 평균 수준으로부터 60%가량 하락한 후 3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기존주택판매도 지난해 가을 이후 하락을 멈췄는데 이는 주택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 연구원은 "주택경기 사이클 측면에서 보면 주택 건설은 바닥근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3번의 주택경기 사이클에서 보면 주택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에서 고점을 찍었고 약 3.5% 수준에서 바닥을 쳤다"고 분석했다.

2006년에도 5.5%에서 고점을 기록했고 지난 2분기에는 GDP의 3.1%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택 구매력 개선도 주택가격의 추가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결론적으로 주 연구원은 "이처럼 미국 주택시장의 안정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시장 구제법안이 시행돼 신규주택 구입자에게 자금이 공급되고 모기지 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면 신용경색문제는 완화될 것"이라며 "신용경색문제로 지수가 추가 하락할 경우 저가 분할매수관점에 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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