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행산업 규제 강화 보수적 접근 필요 - 키움證

입력 2008-08-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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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강원랜드에 대해 사행산업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규제강화에 있는 이유로 성장에 대한 기대 수준을 낮춰야 할 때라고 밝혔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사행산업의 순매출 규모를 GDP 대비 0.58% 수준인 6조원으로 통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총매출 기준으로 14조~15조원 수준으로 20077년 사감위 규제 대상 산업의 매출이 이미 14조원를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사행산업의 규모는 실질적으로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장은 사감위가 규제의 목표를 도박 중독자 방지 및 사행산업의 레저화로 들었던 점에서 제한적인 수준의 매출규제와 중독자 방지를 위해 각 사업장별 운영과 관련한 규제를 예상했었다"며 "그러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매출 규제의 수준은 시장의 기대를 크게 벗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해관계자들의 반발로 실제 시행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비교적 단순한 절차인 국무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사행산업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레저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기보다는 규제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규제가 알려진 것보다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증설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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