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류현진, 트레이너ㆍ통역과 코스튬 파티 즐겨

입력 2019-09-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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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출처=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상어로 변신했다. 상어 입고 '상어 가족'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웃음을 선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은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원정길에 오르기에 앞서 클럽하우스에서 코스튬 파티를 열었다. 류현진은 김용일 트레이너, 이종민 통역과 함께 푸른색 상어 복장을 하고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아기상어'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기상어'는 국내 동영상 중 유튜브에서 누적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다저스 홈경기 때에는 오르간 연주자가 '아기상어'를 자주 연주할 만큼 팬들에게도 친숙한 노래.

'아기상어'는 워싱턴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의 타석 등장곡이기도 하다. 파라가 6월부터 타석 등장 곡을 '아기상어'로 바꾼 이후부터 타격감이 올라왔고, 덩달아 팀 분위기까지 살아났다는 얘기는 유명한 일화다.

(출처=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출처=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워싱턴 구단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클럽하우스 파티에서 '아기상어'를 틀어놓고 기쁨을 만끽했다.

다저스는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이 '배트맨'으로,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 내야수 맥스 먼시는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쿼터백 에런 로저스로 자신을 치장했다. 루키 투수 더스틴 메이는 피에로 분장을 관심을 받았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5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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