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자율협력주행 통신 국제인증서비스 제공

입력 2019-09-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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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9㎓ 대역 이동통신 기반 차량통신(C-V2X) 단말에 대한 국제공인 인증시험(GCF)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침은 정부가 자율주행 차량통신분야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시장 선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국제공인 인증시험 서비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제공하며, 올해 LTE 기반의 GCF 프로토콜 적합성 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5G V2X까지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TTA는 국내 기업에게 테스트베드를 상시 무료 개방해 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연계해 TTA 전문 인력을 활용한 표준기술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국제 인증에 들어가는 비용의 25%만 내면 된다. 나머지는 정부가 부담하는 게 이번 서비스의 주된 내용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차량통신 분야 국제공인 인증 획득이 용이해지면서 국내 기업의 C-V2X 단말 해외 수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C-V2X 표준화 일정에 따라 관련 시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차량통신 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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