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포 요양병원서 화재 발생…2명 사망·47명 부상 "대피 방송도 없었다"

입력 2019-09-24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4일 경기도 김포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4층 보일러실과 병실이 가까워 인명피해가 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김포시 풍무동 김포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90대 환자 등 2명이 사망하고, 다른 환자 47명이 다쳐 인근 11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8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환자 130여 명과 병원 관계자 3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 수를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정정했다가 다시 2명으로 바로잡았다. 사망자 2명은 건물 4층 집중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였다.

화재 당시 거동이 불편한 입원 환자들은 불이 난 것을 보면서도 대피할 방법이 없어 화재 속 공포에 떨었다.

특히 화재 당시 대피 안내방송 등이 없었으며, 발화점과 병실이 가까워 인명피해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1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다. 요양병원은 이 중 지상 3층과 4층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돈의 길 바꾸는 금융대전…생산적 금융 해법 찾는다 [미리보는 2026 금융대전]
  • 워시 체제 첫 FOMC, 금리 동결⋯위원 절반 ‘연내 인상’ 전망[종합]
  • 증권사, 제2금융권에서 90조 끌어와 37조 빚투 떠받쳤다[빚투 엔진된 증권사]
  • 전세 없는 한국…‘주거 사다리’는 무엇으로 대체되나 [포스트 전세 시대 ④]
  • 코스피 14.66% 뛸 때 더 오른 업종은…전기전자·보험·제조 ‘초과수익’
  • 신약부터 환자데이터까지…바이오 ‘중개 플랫폼’ 시대 열린다
  • '나솔' 32기, 돌싱녀들 직업 대공개⋯팝페라 가수부터 금융기관 지점장까지
  • 한낮 33도 폭염급 더위⋯오후에는 천둥·번개 소나기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80,000
    • -1.69%
    • 이더리움
    • 2,637,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320,000
    • -3.47%
    • 리플
    • 1,790
    • -2.35%
    • 솔라나
    • 108,500
    • -2.08%
    • 에이다
    • 251
    • -3.09%
    • 트론
    • 485
    • +1.68%
    • 스텔라루멘
    • 34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450
    • -1.6%
    • 체인링크
    • 12,200
    • -2.24%
    • 샌드박스
    • 79.67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