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OTT 시장 경쟁 심화 ‘목표가↓’-하이투자

입력 2019-09-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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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이투자증권)
(출처=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8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글로벌 OTT 시장의 경쟁 심화 등 업황이 악화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4000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방영을 시작했던 ‘아스달 연대기’가 투자한 제작비 대비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주가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그러나 넷플릭스와 CJ ENM으로부터 수취한 수익으로 BEP는 달성할 것으로 보이고 이달 22일에 방영이 종료되기 때문에 리스크는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텐트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주연: 현빈, 손예진)이 방영되고 이는 넷플릭스에 판매될 것으로 본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무형자산 상각비 추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상당히 부진했기 때문에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OTT 시장의 경쟁 심화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의 밸류에이션이 디스카운트됐고, 국내 콘텐츠 사업자 또한 이익 기여가 큰 중국 사업이 중단됐다”며 목표주가 하향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부진에 따른 우려로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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