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포스코케미칼에 'AA-' 등급 부여

입력 2019-09-17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업평가가 포스코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기평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실질적인 무차입 구조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3년간 음극재 2공장, 광양 양극재 1단계 설비 등 신사업 부문의 대규모 투자지출로 인해 잉여현금 적자가 발생했으나 지출의 대부분을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충당하여 재무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했다.

2019년 6월 말 연결기준 차입금의존도 4.0%, 순차입금/EBITDA -0.1배를 기록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포스코케미칼의 적극적인 설비 확장 추진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5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지출을 계획하고 있어 재무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기 이후 신사업 부문의 영업실적 안정화로 이익 규모가 확대되면서 재무부담을 일정 수준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등급전망 '안정적'은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부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계열 기반 및 신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9,000
    • -0.52%
    • 이더리움
    • 4,491,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44%
    • 리플
    • 759
    • +0.8%
    • 솔라나
    • 204,500
    • -2.48%
    • 에이다
    • 679
    • +0.3%
    • 이오스
    • 1,165
    • -10.59%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5%
    • 체인링크
    • 20,930
    • +0.14%
    • 샌드박스
    • 659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