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서 두 차례 추돌사고 발생...7명 부상

입력 2019-09-17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두 차례의 연이은 추돌사고가 발생하며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첫 번째 사고는 16일 오후 10시 36분께 경북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영천 방향으로 달리던 1t 트럭이 앞서 달리던 투싼 승용차와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이어 오던 그랜저 승용차와 5t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고, 1t 트럭 운전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1시 47분께 앞서 사고를 수습하던 도로공사 순찰차를 제네시스 승용차가 들이받았다.

제네시스 운전자는 1차 사고지점으로부터 5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안전조치 중이던 순찰차를 미처 보지 못해 급제동했지만, K5 승용차와 추돌 후 순찰차의 뒷부분에 추돌했다. 이 사고로 도로공사 직원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진술과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