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가족펀드 흐름 추적

입력 2019-09-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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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 영등포 PB센터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영등포 PB센터에서 하드디스크, 내부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투자 등 가족 자금을 추적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관보에서 조 후보자의 재산변동 내역에 따르면 정씨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관리하는 예금이 포함됐다. 정씨의 개인 계좌가 해당 지점에서 관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조 후보자의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와 해당 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 점멸기업체 웰스씨앤티와의 관련성 등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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