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무역분쟁 격화에 미국도 ‘우려’…디스플레이 관련주 ‘주목’

입력 2019-09-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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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84포인트 상승한 1,988.53으로 장을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208.2원이다.(연합뉴스)
▲코스피가 22.84포인트 상승한 1,988.53으로 장을 마감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4원 내린 1,208.2원이다.(연합뉴스)

5일 오늘의 증시 키워드는 #트럼프 #연준 #FOMC #홍콩 #디스플레이 #코윈테크 등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논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웨이는) 국가 안보 우려”라며 “우리는 화웨이와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사업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준은 격화하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 북’에 따르면 “제조업 활동은 소폭 둔화”했으며 “관세와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사업 분야에서 단기적 낙관론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베이지 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자료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의 기초가 된다. 오는 17~18일 열리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 정부가 전날 송환법을 공식 철회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을 철회하고 앞으로 홍콩 시민들을 만나 시민들의 불만이 무엇인지 듣고, 홍콩 사회 갈등의 뿌리 깊은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홍콩시장은 단기반등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실제 송환법 공식 철회 소식이 4일 오후에 전해지며 홍콩 주식시장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사업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2차전지 전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한 코윈테크는 독점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단 평가를 받는다. 해당 기술이 #디스플레이 업계까지 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와 2차전지 업계 양 쪽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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