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식재산으로 통(通)하다

입력 2019-09-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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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4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제2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식재산 기본법' 개정으로 지식재산의 날(9월4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2회째다.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 지식재산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갑윤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 등 지식재산 분야 주요 인사 및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은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환기하는 주제 영상 및 우리나라의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 퍼포먼스, 우수 지식재산인(기관)에 대한 시상식, 축하행사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영상은 그간 우리의 발전상과 21세기 국가경쟁력으로 떠오른 지식재산의 위상을 전하고,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등 급변하는 글로벌 여건 속에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식재산인상 시상식에서는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3개) 및 개인(12명)에게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 총 15점을 시상하며 지식재산 분야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여건 속에 지식재산은 개인, 기업을 넘어서 국가 간 경쟁을 둘러싼 핵심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흔들리지 않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에서 지식재산은 든든한 중심추가 될 것이며,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지식재산 강국’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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