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재활협회-암 요양병원, 저소득층 암 환자에 무료진료 제공

입력 2019-09-02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소득층 암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고 2개월간 요양병원 입원 치료 무상으로 지원

전국 주요 암 요양병원과 한국암재활협회가 9월부터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암 환자에 대해 최고 2개월간 요양병원 입원 및 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대학병원 등 급성기 병원에서의 1차 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마친 암 환자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각종 통증 등 후유증과 지속적으로 의학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요양병원 입원 및 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실제로 암보험에 가입한 암 환자나 경제적 여유가 있는 암 환자는 암 요양병원에 입원, 암 면역력 강화 및 재발과 전이의 예방을 위한 각종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 환자들의 경우 매월 최하 300만원 이상의 입원료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요양병원 입원을 생각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협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이 같은 어려운 실정을 감안, 전국 주요 암 전문 요양병원과‘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층 암 환자들도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회공헌 사업은 국가 중증질환인 암 치료에 있어 저소득층 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암의 정복을 통해 조속히 사회 복귀하는 기회가 상실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운동의 하나로 실천하는 것이다.

현행 국내 암 요양병원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주된 치료는 ‘암 재활치료’다. 암 재활치료란 수술 ․ 방사선 및 항암 등의 부작용으로 구강건조증, 림프부종, 암성 통증, 식욕부진, 악액질 등이 발생하는데 이런 증상들을 치료하고 완화하고 암수술 후 또는 암 투병 중에 일어나는 모든 것에 환자가 편안하고, 고통스럽지 않게, 그리고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 수행된다.

그러나 현재 국가에서 제공하는 암 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재활치료에 대한 정책은 없는 실정이다. 특히 암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치료내역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월 3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부담금이 발생한다.

협회는 "현재 10개 요양병원에서 앞으로 30개 요양병원으로 확대, 돈이 없어서 암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암 환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이 비용 전체를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89,000
    • -0.16%
    • 이더리움
    • 3,40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367,500
    • -1.37%
    • 리플
    • 1,964
    • -4.01%
    • 솔라나
    • 134,000
    • -2.76%
    • 에이다
    • 291
    • -3.64%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55
    • -4.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60
    • -0.44%
    • 체인링크
    • 15,700
    • -1.75%
    • 샌드박스
    • 48.6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