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 전자서명 설명회서 독자 생체 인증 기술 소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시큐브의 생체수기 서명 인증 기술 ‘시큐사인’을 사용해 직접 서명인증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시큐브)

시큐브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초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반의 전자서명’이라는 주제로 발표 및 전시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면서 다양한 전자서명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큐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인 ‘시큐사인(SecuSign)’의 핵심기술 메커니즘과 특장점, 그리고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시큐사인은 서명과 연관된 개인의 고유한 행위특징 정보를 인식 및 분석해 서명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행위특징 기반의 생체수기서명 인증 기술이다. 독창적인 매커니즘을 통해 서명의 정적 및 동적인 행위특징을 식별 및 분석하고 딥러닝 기반 학습 및 분석을 통해 생체수기서명 인증의 정확도를 고도화했다.

시큐브는 동적 서명인증 기술인 시큐사인을 적용한 복합 생체인증 솔루션 구축 사례와 시큐사인을 적용한 O2O 모바일 결제 플랫폼 ‘시큐브 엘페이(SECUVE LPay)’ 사례를 소개하며, 본인인증(신원 확인), 전자문서(전자계약), 온라인뱅킹, 간편결제, 핀테크 등 시큐사인이 앞으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또 발표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시큐사인과 시큐브 엘페이를 전시해 설명회에 참가한 여러 공공 및 민간기관 관계자에게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