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묵수(墨守)/어닝 쇼크

입력 2019-08-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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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윌리엄 제임스 명언

“의심스러운 일을 시작할 때라도 ‘된다’는 마음만 가지면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

미국의 심리학자. 빌헬름 분트와 함께 근대 심리학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석학의 명성을 안겨준 ‘심리학의 원리’ ‘진리의 의미’ ‘근본적 경험론’ 등의 명저를 남겼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42~1910.

☆ 고사성어 / 묵수(墨守)

묵적(墨翟)의 지킴. 묵적은 춘추시대 사상가 묵자(墨子)의 본명. 묵적이 성을 잘 지켜서 초(楚)나라 군사를 물리쳤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 원전은 묵자 공수반(公輸盤)편. 송나라에서 푸대접받은 공수반이 운제계(雲梯械:구름사다리)를 만들어 송나라를 공격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묵자가 초나라로 가 공수반에게 “다소 푸대접했다고 새 기계를 만들어 당신이 나고 자란 송나라를 친다고 하니 이것이 선한 일이겠습니까?” 라고 따졌다. 또 왕을 만나 “부강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를 공격하는 것은 비단옷을 입은 자가 이웃의 헌옷을 훔치는 행위와 같다”고 설득해 침공을 막았다.

☆ 시사상식 / 어닝 쇼크(earning shock)

기업이 시장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용어. ‘어닝’은 기업의 실적.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만, 실적이 좋더라도 시장의 예상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기도 한다.

☆ 고운 우리말 / 자별하다

본디부터 남다르고 특별하다. 친분이 남보다 특별하다는 뜻.

☆ 유머 / 배달천국

남편은 부인과 냉전 중. 부인에게 “안방으로 밥 좀 갖다 줘!”라고 소리쳤다. 얼마 후 노크소리에 문을 여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었다.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안방까지 배달해 달라고 해서요” 라며 그가 덧붙인 말. “착불입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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