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여름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입력 2019-08-23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충남 목천읍에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 참여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과 스포츠단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과 스포츠단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비용 문제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무보수로 설계와 노동을 통해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축비 지원 외에도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과 임직원 및 가족 약 20명 포함 총 40여 명이 직접 동참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에게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 왔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을 짓는데 정성을 보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내 게시판을 통한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매년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려는 참가 희망자가 이어지는 등 인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참가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33,000
    • -1.02%
    • 이더리움
    • 4,512,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66%
    • 리플
    • 757
    • -0.92%
    • 솔라나
    • 206,000
    • -2.97%
    • 에이다
    • 680
    • -1.16%
    • 이오스
    • 1,178
    • -12.61%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3.47%
    • 체인링크
    • 21,050
    • -0.43%
    • 샌드박스
    • 664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