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주택매매량 5개월째 증가…전월 대비 2배 ‘육박’

입력 2019-08-22 13:30 수정 2019-08-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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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5개월째 거래 늘어…누적은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

▲7월 주택매매거래량 현황
▲7월 주택매매거래량 현황
서울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 주택 매매 거래량이 다섯 달째 증가세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서울 강남4구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신고일 기준 2655건으로 전달보다 48.2%,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1% 증가했다. 이는 2월(633건) 바닥을 찍고서 5개월 연속 늘어나는 추세다.

강남4구에 힘입어 서울 매매 거래량도 1만2256건으로 전달보다 36.3% 늘면서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서울의 올해 누적(1~7월) 거래량은 5만2472건으로 전년 대비 49.1% 감소한 상황이다.

7월 전국의 매매 거래량(6만7349건)은 전달보다 22.7%,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증가했다. 수도권이 3만4471건 거래돼 전달보다 27.9%, 지난해보다 2.9% 늘었다. 지방도 각각 8.9%, 17.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4만4391건으로 전년보다 12.8%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2만2958건)은 같은 기간 5.7% 줄었다.

전국 주택 전ㆍ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16만3885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7%, 5년 평균보다 18.9% 늘었다. 이 중 월세 비중은 40.1%로 전년 동월(41.7%)보다 1.6% 포인트 감소했다. 전월(39.4%)보다는 0.7%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 거래량(10만9165건)은 전달보다 18.3%, 전년보다 10.8% 늘었다. 지방(5만4720건)도 전달과 전년 대비 각각 16.8%, 7.5% 증가했다. 서울(5만211건)도 각각 17.8%, 8.3% 늘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9만8183건)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6%, 월세(6만5702건)는 5.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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