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하반기 수주 부진으로 매출 감소 전망 ‘목표가↓’ -신한금융

입력 2019-08-1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2분기는 호실적으로 기록했지만, 하반기는 수주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와 고마진 LNG 운반선 잔고 소진으로 영업실적이 악화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15.1% 줄어든 1948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01.8% 상회한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로 예정원가율이 하향됐고, 선가 2억1000만 달러의 고수익 LNG 운반선 인도로 호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수주 가이던스 달성은 어렵겠다”며 컨테이너ㆍVLCC 업황 침체와 LNG 운반선 발주 이연을 이유로 들었다. 다만, “2020년 1분기 카타르ㆍ모잠비크 LNG 운반선 수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16,000
    • -2.56%
    • 이더리움
    • 4,529,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5.86%
    • 리플
    • 719
    • -4.01%
    • 솔라나
    • 192,800
    • -6%
    • 에이다
    • 645
    • -5.15%
    • 이오스
    • 1,113
    • -5.44%
    • 트론
    • 169
    • -2.87%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4.72%
    • 체인링크
    • 19,780
    • -3.23%
    • 샌드박스
    • 623
    • -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