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계양 상습정체 해소 방안 찾는다

입력 2008-08-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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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지정체 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장수구간의 지정체 해소를 위한 방안이 공모형태로 마련된다.

7일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장수(8.9km) 구간의 상습 지ㆍ정체 해소방안을 찾기 위한 VE 경진대회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VE(Value Engineering)란 가치공학 또는 가치경영이라고 불리며, 전문적이고 계획적으로 잘 갖추어진 조직이 설계, 시공, 운영체계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 적극적인 프로세스를 뜻한다.

지난 1998년 왕복 8차로로 완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장수 구간은 인천과 부평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의한 교통량 폭증과 단거리 교통량의 과다(70%) 등으로 연간 10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12개사가 6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데, 우수 제안은 교통 지정체 해소방안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또 수도권에 시범 운영 한 고속도로 진입 제어 시스템(램프미터링)의 효과를 분석, 지정체 해소 효과가 있으면, 서울, 부산 등 대도시권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가 주말과 휴일 등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을 때 수도권 고속도로에 차로제어시스템을 운영 한 결과, 지정체 구간 감소와 통행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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