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5.25%로 0.25%p 인상(상보)

입력 2008-08-07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 하락세 불구 12개월만에 전격 인상

한국은행은 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로 0.25%p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금리인상 이후 12개월만에 인상한 것이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연일 치솟고 있는 물가상황과 시중유동성의 지속적인 증가세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6월중 광의유동성(L,말잔)은 전년동기대비 12.7%나 상승하면서 세달 연속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 추세다.

14.2%나 급등한 5월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누그러지기는 했지만, 유동성 증가세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가상황 역시 더욱 악화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9%나 급등해 1998년 11월(6.8%) 이후 9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생산자물가도 최근 두 달 동안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을 위해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인상론'과, 최근 물가상승은 고유가로 인한 것인 만큼 금리인상은 경기회복의 걸림돌만 될 것이라는 '동결론'이 팽팽하게 맞섰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상으로 한은이 경기회복보다 물가상승 억제가 더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28,000
    • +2.18%
    • 이더리움
    • 3,012,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53%
    • 리플
    • 2,069
    • +3.3%
    • 솔라나
    • 127,800
    • +2.16%
    • 에이다
    • 392
    • +3.98%
    • 트론
    • 415
    • -1.19%
    • 스텔라루멘
    • 241
    • +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14%
    • 체인링크
    • 13,270
    • +0.91%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