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첫 경찰 재난망 단말기 공급 사업 수주 낙점

입력 2019-08-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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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문 재난안전통신망 첫 단말기 공급자로 리노스ㆍKT컨소시엄이 낙점됐다. 전체 재난망 단말 구매 사업 중 규모가 가장 커 경쟁이 치열했다.  

리노스가 속한 KT 컨소시엄은 227억 원 규모의 ‘재난망 전환을 위한 치안업무용 무선시스템 구축 사업’의 최종 계약을 지난 8일 조달청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리노스 계약 규모는 45억원으로, 12월 5일까지 1단계 지역(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에 삼성전자 단말기 등 납품 및 설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약 2427억 원을 투입해 재난망 단말기를 구매할 예정이다. 리노스ㆍKT 컨소시엄은 재난망 단말기 첫 공급 사업자로 레퍼런스를 확보해 이어질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리노스 관계자는 “재난망 구축 사업의 최대 격전지였던 A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단말 구매 사업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경찰 부문의 첫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리노스가 특히 경찰 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남은 지역의 사업도 추가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난망 사업은 경찰ㆍ소방ㆍ지자체 등 333개 국가 기관이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할 수 있는 PS-LTE 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을 구축•운용하는 사업이다. 리노스는 지난해 KT 컨소시엄으로 3301억 원 규모의 재난망 A사업을 수주해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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