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희토류 무기화’ 선언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19-08-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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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롄윈강 부근에서 근로자들이 희토류를 생산하기 위해 토양을 운반하고 있다. (중국/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장쑤성 롄윈강 부근에서 근로자들이 희토류를 생산하기 위해 토양을 운반하고 있다. (중국/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희토류를 무기화하겠다고 선언하자 희토류 관련주가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보다 440원(15.03%) 오른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인 유니온도 990원(21.20%) 오른 566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앞서 중국 내 300여 개 희토류 채굴 및 처리업체들의 단체인 중국희토류산업협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산업 지배력을 미국과 무역 전쟁에서 무기로 쓸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 정부의 맞대응을 결연히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희토류 카드를 사용할 것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이렇듯 노골적으로 ‘희토류 무기화’를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도 희토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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