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챙긴 BGF리테일, 2Q 영업익 5.8% 개선...“수익률 개선에 힘쓸 것”

입력 2019-08-08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나쁘지 않은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오른 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조5165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익은 459억 원으로 1.3% 늘었다.

가맹점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실제 편의점 CU의 2분기 점포 순증은 187개로 319개가 오픈했고, 폐점은 132개다. 이는 라이벌인 GS25의 점포 순증 110개 보다 높다.

이와 함께 식품 카테고리도 힘을 보탰다. BGF리테일은 최근 가정간편식(HMR) 등 식품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오세득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오세득의 프레시타임 샐러드’ 시리즈를 지난달 출시하는 한편 샐러드 매출이 높은 점포를 선정해 ‘샐러드 존’을 테스트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루 2회 신선배송 네트워크와 ‘실시간 온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선도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의 수익 향상에 주안점을 둔 정책과 상품들의 수익률 개선으로 전체적인 수익 향상이 일어나면서 컨센서스(597억)에 부합했다”면서 “앞으로도 가맹점의 질적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5,000
    • +0.93%
    • 이더리움
    • 4,51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4%
    • 리플
    • 737
    • -0.14%
    • 솔라나
    • 215,400
    • +5.07%
    • 에이다
    • 689
    • +3.14%
    • 이오스
    • 1,147
    • +3.61%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1.47%
    • 체인링크
    • 20,490
    • +2.45%
    • 샌드박스
    • 654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