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레끼마' 예상 경로, "시간차 韓 근접"…이달 중순 고비

입력 2019-08-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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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이어 '레끼마' 예상경로 韓 접근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프란시스코'에 이어 '레끼마'까지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태풍 경로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 가고시마 북쪽 140킬로미터 인근에서 북서진중이다. 예상경로 상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밤 영남 지역에 상륙해 오는 7일 6시 경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세력을 잃는다고 해서 안심하긴 이르다.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대륙 동부 해안을 끼고 북상할 것으로 예측돼서다. 이날 10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레끼마는 태평양에서 중국 푸저우 지방까지 북서진한 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는 11일 상하이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경로 상 태풍 '레끼마'가 12일 이후 한반도 서쪽을 지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태풍의 '우회전' 각도에 따라서 제주도와 충청 호남, 수도권까지 강풍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프란시스코'는 중형 태풍으로 7일 이후 세력을 '강'으로 키울 전망이어서 강풍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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