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본 “항상 부시 부자 방한 전후 론스타 문제 진전?”

입력 2008-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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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법적 권리 찾기 전에 의무부터 이행해야

"항상 미국 부시 부자가 한국에 방한하기 전후로 론스타의 외환은행 문제는 진전이 있어죠. 이것을 우연의 일치라고만 볼 수 있을까요?"

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 김준한 사무처장은 6일 이같이 주장했다.

범국본 김 사무처장은 “지난 2003년 4월 14일 부시 전 대통령이 한국에 오기 전 4월3일 외환은행과 론스타와 양해각서MOU가 체결됐고 이번에는 부시 대통령이 오기 직전 금융위원회에서 HSBC승인 서류 심사 착수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합법적으로 투자한 외국자본에 대해 많은 투자차익을 남겼다고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며 “행여라도 부시 대통령이 론스타 문제를 꺼내고 이를 이명박 대통령이 원칙 없이 받아들인다면 제2의 촛불시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사무처장은“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법적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3년 넘게 미국에 도피중인 핵심인물인 스티븐 리 한국본부장, 엘리스 쇼트 부회장, 법률고문 마이클 톰슨이 하루 속히 검찰수사에 응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무처장은 "이 대통령 역시 당당하게 핵심인물의 한국 조기송환을 요구해야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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