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도마 올린 홍-심 온도차…"12년 전 악몽 재현"vs"재벌 강화 견제해야"

입력 2019-08-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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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론 두고 IMF 악몽 재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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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의 극단에 선 두 정치인이 나란히 IMF 외환위기 당시를 언급했다. 다만 이를 대하는 온도차만큼은 달랐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5일 홍준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한국 경제가 IMF 경제위기 이후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증시 폭락과 환율 급등이 이어지는 현상을 언급했다.

심상정 대표 역시 같은날 국회 당 회의에서 12년 IMF 시국을 도마에 올렸다. 그는 "IMF 외환위기 이후 발생한 양극화 심화 오류를 반복하면 안된다"라며 "경제 위기를 명분삼아 노동과 환경, 안전 등 과제를 희생시키면 거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재벌 구조를 개혁하고 경제민주화와 중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서야 할 때"라고도 주장했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6% 포인트 떨어진 1946포인트다. 코스닥 지수는 7.46% 포인트 하락해 569.79포인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5시 12분 기준 전날보다 1.21% 오른 121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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